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다이소 반려동물 용품, 이것만은 사지 마세요 - 싸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by 호두밍구 2025. 5. 25.

가성비 좋고 쉽게 접근 가능한 다이소에서 반려동물 용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용품은 ‘싸다고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실제로 일부 제품은 부실한 품질, 위해 성분, 구조적 안전 문제로 인해 반려동물의 건강과 생명에 직접적인 피해를 준 사례까지 존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반려동물 용품 중, 실사용 후기와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구매를 피해야 할 제품군 5가지를 소개하고, 더 안전하고 합리적인 대안까지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

날개 달린 강아지

1. 장난감 – 저가 플라스틱, 고무 제품은 ‘씹는 순간 위험’

다이소 반려동물 장난감의 가장 큰 특징은 저렴한 가격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낮은 만큼 재질과 내구성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 위험 요소

  • 플라스틱 소재: 쉽게 깨지거나 갈라지며, 날카로운 파편 발생
  • 고무 장난감: 삑삑이 노출 → 삼킴 사고 발생
  • 인형류: 실밥 약해 뜯김 → 솜, 부속품 노출

■ 실제 후기

  • “두 번 씹으니 안에 있는 고무 삑삑이가 튀어나옴”
  • “고양이가 인형을 뜯어 털을 삼켰다가 토했다”
  • “플라스틱 던지기 공 깨진 조각을 삼켜 병원행”

■ 대안 제품

  • 천연 고무/라텍스 장난감 (KC 인증 제품)
  • 원목 캣토이 (모서리 라운드 처리)
  • 무독성 씹기용 장난감

 

2. 이동장 & 하네스 – 저가 제품은 절대 안전하지 않다

하네스와 이동장은 ‘가격’보다 ‘내구성과 설계’가 핵심입니다.
하지만 다이소 제품 중 일부는 강아지나 고양이의 체중, 운동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제작된 경우가 많습니다.

■ 주요 문제

  • 버클 고정 불량: 체중 실리면 쉽게 풀림
  • 끈 재질 약함: 장시간 사용 시 늘어짐
  • 이동장 바닥 처짐: 체중 못 견디고 찢어짐
  • 지퍼 마감 부실: 이동 중 열림

■ 실제 사례

  • “강아지 체중이 7kg인데 5분 만에 바닥이 꺼졌어요”
  • “하네스가 강아지 몸에서 빠져나와 도로로 뛰어나감”

■ 대안 제품

  • 퍼핑, 아이리스 등 안전 인증 하네스
  • 메시 백팩형 이동장 (통기성 확보 필수)
  • 3중 잠금 기능, 체형 조절 가능 제품

 

3. 식기류/물병 – KC 인증 없는 플라스틱, 유해성 우려

반려동물의 입에 직접 닿는 식기는 단순한 플라스틱 접시가 아닙니다.
다이소 일부 식기류는 식품용 플라스틱이 아닌 일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BPA, 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 용출 우려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 확인사항

  • KC 인증 또는 식품용 표시 없음
  • 물 담금 시 색 변색, 냄새 발생
  • 고양이 턱드름, 피부염 발생 사례 다수

■ 대안 제품

  • 스테인리스 식기 (무독성 + 내구성)
  • 세라믹 식기 (무게감 있어 밀리지 않음)
  • 실리콘 물병 (락 기능, BPA FREE 표기)

 

4. 배변패드·방석 – 흡수력, 위생, 내구성 문제

다이소 배변패드는 흡수층이 얇고 고정 기능이 약하며, 물리적 압력을 견디지 못해 소변이 바닥까지 새는 경우가 많습니다.

■ 문제 사례

  • 흡수 느림 → 발바닥에 소변 묻음
  • 패드가 접히고 고정되지 않음
  • 방석: 충전재 불균형 + 외피 약함

■ 장기적 영향

  • 마루 바닥 변색, 곰팡이
  • 강아지 피부 트러블
  • 세탁 후 방석 변형 심함

■ 대안 제품

  • 흡수 3중 구조 + 접착 기능 패드 (페츠모아 등)
  • 방수 내장 방석, 커버 교체형 제품
  • 피부 저자극 인증된 기저귀·매트류

 

5. 샴푸/미용도구 – 성분표기 미흡, 날카로움 주의

다이소의 펫용 샴푸는 대부분 향료 중심, 계면활성제 포함 제품이며,
브러시나 발톱깎이는 마감 처리 부족으로 상처 유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 주요 이슈

  • 샴푸: pH 7 이상, 저자극 인증 없음
  • 브러시: 바늘 끝 정리 미흡 → 출혈 유발
  • 발톱깎이: 절단면 날카롭고 캡 없음

■ 실제 후기

  • “샴푸 사용 2일 후 피부 발적과 가려움”
  • “고양이 발톱 깎다가 살점까지 절단됨”

■ 대안 제품

  • 천연 성분 저자극 샴푸 (오트밀, 라벤더 성분)
  • 실리콘 브러시, 둥근 끝 빗
  • 스크래치 방지 발톱클리퍼 (고무 그립 포함)

 

보너스: 실제 커뮤니티 반응은?

“1~2회는 쓰겠지만 오래 쓸 생각은 마세요.”
“하네스 사고 진짜 반성 중입니다. 개가 뛰어나가다 사고 날 뻔했어요.”
“그냥 소모품 정도만 사는 게 맞는 듯.”

 

결론: 싸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다이소 반려동물 용품은 가성비를 앞세운 제품들이지만,
반려동물의 건강과 생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용품일수록 ‘검증된 품질’을 우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 추천 다이소 품목

  • 배변봉투
  • 털 제거 롤러
  • 사료 보관용기 (KC 표시 확인)

🚫 구매 주의 품목

  • 장난감 (플라스틱/고무)
  • 하네스, 이동장
  • 식기, 물병
  • 배변패드
  • 미용도구, 샴푸류

정리하자면:
🐾 “내 반려동물에게 쓰는 물건은 내가 직접 쓰는 물건보다 더 신중히 골라야 합니다.”
‘싸고 가까우니까’가 아닌, “안전하고 오래 쓸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해 주세요.
다이소는 생활용품 쇼핑엔 훌륭하지만, 반려동물 용품은 꼼꼼한 판단이 꼭 필요합니다.